현역가왕 6회, 2라운드에서는 최종적으로 7명의 탈락자가 호명되었습니다. 참가자 모두는 오열하며 무대를 눈물바다로 만들었고, 심사위원을 비롯한 진행자 신동엽도 목이메어 말을 잇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도대체 6회에서 누가 탈락하고, 무슨 일들이 벌어진건지, 지금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역가왕 2라운드 2차전
현역가왕 6회에서는 2라운드 2차전이 벌어졌습니다. 5개로 나누어진 팀들의 대장이 출전하여 경연을 벌였는데요. 이들 중 우승팀의 팀원들만이 전원 3라운드로 올라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혈전이라고 불릴만큼 대단한 무대들이 펼쳐졌습니다.
무대를 울음바다로 만들만큼 간절한 무대를 벌인 현역가왕 참가자들.그 진솔한 무대를 다시 보시려면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누구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모두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2위부터 5위까지의 팀들중 7명이 탈락한다는 규칙에 따라서 7명의 탈락이 확정되었는데요. 탈락자는 누구였을까요?
현역가왕 6회 탈락자
경연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지만, 이들만큼 끈끈한 정을 보여준 프로는 없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서로를 응원해주고 아쉬움에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요.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피나는 노력을 해왔던걸 모두 보아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탈락자가 발표되었는데요.
바로 반가희와 마스크걸 이었습니다.
특히 반가희는 이기자시스터즈의 대장이었기에 충격이 더했는데요. 지금까지 대장들은 모두 합격했기 때문이어서요. 하지만 의연한 모습으로 25년간 트로트 가수였지만, 이름을 알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하는 반가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노래로 전해지는 무거운 책임감… 반가희 ♬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 MBN
반가희와 함께 탈락한 참가자는 바로 마스크걸 이었습니다. 첫회부터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 모두의 호기심을 불러왔던 참가자였는데요. 탈락과 방출을 거쳐오면서도 마스크를 벗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었는데, 최종탈락을 하면서 드디어 마스크를 벗습니다. 그녀는 도대체 누구였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마스크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그녀의 과거모습과 마스크걸로서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 탈락자는 세컨드와 김나희 였습니다.
특히 김나희는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 가수인데요. 개그우먼이 아닌 트로트가수로서 인정받고 싶었다며 드디어 트로트 가수로서 이름이 불리게되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말은 너무 덤덤하게 했지만, 그 속마음이 얼마나 아쉬울지, 안타까웠어요.
다음으로는 박성연과 김나희 그리고 김소유이렇게 모두 합쳐 7명의 탈락자가 호명되었습니다.
방출자들의 이름을 최종적으로 호명하고, 서로 인사하고 헤어질 시간을 주면서 진행자인 신동엽이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목이메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현역가왕 참가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했구나 느낄 수 있었구요. 현역가왕의 진정성도 더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6회에서는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연예인판정단의 점수로 4위에 머물렀던 전유진의 비빔걸스가 2차전을 벌이며 2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바로 국민판정단으로부터 큰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로서 국민투표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습니다. 현장의 심사위원의 점수가 있어도 국민투표에서 점수를 받으면 최종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생긴건데요. 응원하는 가수가 있다면 귀찮다고 접어두지 마시고 국민투표에 꼭 참여해주세요!
최종7인이 되어 일본과의 트로트 대결에서도 꼭 활약할 수 있도록 지금 바로 투표에 참여해주세요!!